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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언어장애인 위해 통신중계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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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언어장애인 위해 통신중계서비스

입력
2022.03.31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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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비스만족대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이하 NIA)은 청각·언어장애인이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통신중계서비스를 제공해 통신 소외계층의 통신접근권 보장과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신중계서비스는 청각·언어장애인이 수어나 문자로 내용을 전하면 통신중계사가 이를 통화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양방향 실시간 전화 중계서비스이다.

통신중계서비스를 운영·제공하는 NIA ‘손말이음센터’는 통신중계사를 24시간 365일 연중 상시 배치(40명 규모)해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국번 없이 ‘107+영상전화 or 문자’를 통해 별도 회원가입 없이도 전국 어디서나 간단하게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NIA 손말이음센터는 청각·언어장애인이 쇼핑, 음식주문, 가족/친구와의 연락, 병원 예약 등 다양한 일상 생활 전반에 필요한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또한 일부 지자체 119상황실과 비상직통전화를 구축해 긴급신고 시 3자 영상통화를 통한 현장 상황의 발 빠른 수어통역을 지원하고 있다.

NIA 관계자는 “혹시 107 번호로 전화가 오면 광고전화가 아니니 꼭 받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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