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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은 회의 중' 안영미 "19금 넘어 39금 개그…출연 제안에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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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은 회의 중' 안영미 "19금 넘어 39금 개그…출연 제안에 기뻤다"

입력
2022.03.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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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가 '셀럽은 회의 중'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넷플릭스 제공

안영미가 '셀럽은 회의 중'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넷플릭스 제공

코미디언 안영미가 넷플릭스의 코미디쇼 출연 제안에 기뻤다고 했다. 19금 개그를 예고하기도 헀다.

30일 넷플릭스 코미디 스페셜 '셀럽은 회의 중'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주형 고민석 PD와 송은이 김신영 안영미 신봉선이 참석했다.

'셀럽은 회의 중'은 셀럽파이브 멤버들이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넷플릭스 코미디쇼를 제안받고 이를 준비하기 위해 끝없이 회의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이수근의 눈치코치'를 선보였던 김주형 PD와 '신세계로부터'를 연출한 고민석 PD가 '셀럽은 회의 중'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안영미는 '갬성캠핑' '언니가 쏜다!' 등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해왔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에서 응큼 세포의 목소리를 맡아 성우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가 '셀럽은 회의 중'에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안영미는 넷플릭스 코미디쇼를 제안받았을 때를 떠올렸다. 그는 "'올 것이 왔구나. 그동안 대한민국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내 19금 개그를 보여줄 차례구나'라고 생각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회의 과정에서 19금을 넘어 29금, 39금까지 가다 보니 다들 눈살을 찌푸리시더라. 보여드리고자 했던 것들보다 살짝 못 보여드린 듯하다"고 했다. 그의 말을 듣던 송은이는 "(안영미를 보며) '멤버에도 유통기한이 있겠구나' 싶었다. '갈 데까지 간 듯한데'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셀럽은 회의 중'은 다음 달 1일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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