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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화사 속옷 미착용 이슈 언급 "의도할 성격 아냐" ('웨얼 아 위 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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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화사 속옷 미착용 이슈 언급 "의도할 성격 아냐" ('웨얼 아 위 나우')

입력
2022.03.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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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마마무_웨얼 아 위 나우'에서 화사의 속옷 미착용 이슈를 언급했다. 화사는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웨이브, RBW 제공

이효리가 '마마무_웨얼 아 위 나우'에서 화사의 속옷 미착용 이슈를 언급했다. 화사는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웨이브, RBW 제공

가수 이효리가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의 속옷 미착용 이슈를 언급했다. 화사는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화사는 지난 25일 전편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마마무 4부작 '마마무_웨얼 아 위 나우(MMM_Where are we now)'에서 데뷔 후의 감정 변화에 대해 가감 없이 털어놨다.

과감한 퍼포먼스와 의상으로 주목받았던 화사는 외모 관련 악플 등에 대한 속내를 고백했다. 그는 "불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으로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게 내겐 전부인데 음악이 하기 싫어질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바보같이 살 바에는 나쁜 사람이 되는 게 나을까 하는 갈등을 외롭게 해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나 혼자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맞닥뜨린 갈등일 거다"라며 어른스러운 면모를 드러냈다.

화사와의 친분을 자랑하는 이효리도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화사의 속옷 미착용 이슈를 언급하며 "그런 걸 의도할 성격은 아니다. 자연스러운 일이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마마무_웨얼 아 위 나우'에서는 첫 솔로 앨범 '마리아'로 메가 히트를 기록한 화사의 작업 과정이 그려졌다. 마마무의 세계관도 담겼다.

한편 '마마무_웨얼 아 위 나우'는 마마무의 데뷔부터 최정상에 서기까지의 7년간의 과정과 멤버들의 성장통을 담은 4부작 다큐멘터리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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