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우수·향상 등 11명에 1,800만 원
안동경안고 총동창회는 지난 29일 재학생 11명에게 모두 1,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오후 경안고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권태조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동창회 임원과 정휘동 경안고 교장,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입학성적 우수학생 박모(17) 군 등 성적우수입학생 7명에게는 200~300만원, 성적이 향상된 2, 3학년 4명에게는 50만원씩 전달했다.
권태조 경안고 총동창회장은 "모교 후배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금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며 "경북 북부지역 명문 사학의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단합된 동문들의 위대함을 모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휘동 경안고 교장도 "학생들이 공부와 인성함양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학부모 동창회 지역사회 등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안고는 1954년 설립했다. 교훈은 믿음, 근면, 협동이다. 현재 20학급으로, 총 2만2,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