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적십자 이동헌혈차에서 48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혈액 재고량이 위험 수위에 이른 가운데 경북교육청 직원들이 29일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29일 경북도교육청 청사 앞마당 이동헌혈차량에서 직원 48명이 헌혈을 마쳤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2, 3회 정도 매회 40~50명이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혈액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실시돼 더 큰 의이가 있다.
민병열 경북교육청 총무과장은 “혈액 부족으로 환자의 생명이 위협을 받는 이 시기에 작지만 생명을 나누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 헌혈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공직자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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