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중과 결승전서 1 대 0으로 승리
경북 안동중 축구부가 최근 안동 강변구장에서 열린 경북 소년체육대회 축구결승전에서 풍기중학교를 1 대 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특히 23일 실시된 준결승전 포철중과 경기에서는 전후반 1 대 1의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5 대 3으로 극적으로 승리하기도 했다.
안동중 축구부는 2022년 춘계 전국 중등축구 대회에 이어 2022년 경북소년체육대회 에서도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축구 명문 학교로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결승전에서 골을 넣은 임휘수(17) 학생은 “감독 코치님, 그리고 운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열심히 훈련을 통해 기술과 체력을 갈고 닦아 태극마크를 새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을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성섭 안동중 교장은 “학생들이 우수한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대담함이 중요하다”며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치열하게 도전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이나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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