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수 대구어린이집연합회장과 소속 800여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 참여
(사)대구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가 28일 "강원도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윤준수 대구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과 연합회 소속 800여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 등이 대구·경북과 강원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모았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의 주거시설 마련과 구호품, 화재 복구 작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이번 모금을 통해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보육인들끼리 힘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