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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PPP 진출 ‘글로벌 디벨로퍼’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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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PPP 진출 ‘글로벌 디벨로퍼’ 도약

입력
2022.03.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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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인프라 민관협력(Public Private Partnership, 이하 PPP)사업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건설사 최초로 현재 영국에서 PPP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에는 북유럽 노르웨이 PPP사업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터키에서 시공 중인 ‘소트라 고속국도’ 프로젝트 조감도

터키에서 시공 중인 ‘소트라 고속국도’ 프로젝트 조감도

SK에코플랜트는 이 외에도 터키에서 유라시아 해저터널을 2016년 12월 준공해 현재 운영 중이다. DL이앤씨와 함께 수주한 차나칼레교량·도로는 이달 개통해 운영에 들어갔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는 지난해 8월 금융약정을 완료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시공 중이며, 영국 런던 템스강 하부를 통과하는 실버타운 터널도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노르웨이 고속국도 사업은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돼 올해 3월 실시협약 및 금융약정 체결을 완료해 본격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PPP사업은 자금 조달 및 지분 참여를 통한 운영수익 확보가 가능해 사업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SK에코플랜트는 PPP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적 건설사 및 금융투자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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