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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웰니스 관광' 해외 온라인 홍보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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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웰니스 관광' 해외 온라인 홍보 열기 '후끈'

입력
2022.03.28 13:52
수정
2022.03.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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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대표 웰니스관광 5選, 홍보영상 제작 송출
관심 5개국 대상 홍보… 860만회 유튜브 노출
"단계적 일상회복 맞아 해외관광객 유치 기대"

거제 한화벨버디어 부대시설 마인드풀스튜디오의 요가 ·명상 프로그램. 경남도 제공

거제 한화벨버디어 부대시설 마인드풀스튜디오의 요가 ·명상 프로그램.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내 대표적 관광 상품인 '웰니스 관광상품'을 홍보해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휴식과 치유를 체험하며 새로운 관광 추세로 부상하고 있는 웰니스 관광상품개발에 나서 경남에서는 자연·숲 치유, 힐링·명상, 한방 등을 테마로 한 통영 나폴리공원, 거제 벨버디어 웰니스, 산청 동의보감촌, 거창 하늘호수, 합천 오도산 치유의 숲이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 5선(善)에 올라 있다.

도는 이러한 웰니스 관광지와 특화된 프로그램을 담아 다국어 홍보영상을 제작,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특히 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김해국제공항 직항 노선을 운영하는 일본, 대만, 홍콩, 태국, 베트남 등 5개 국가를 중심으로 92개 한류 관련 뷰티, 음악 등 유튜브 채널에 다국어 홍보영상을 광고로 송출해 약 860만 회의 노출수를 기록했다.

도는 도내 웰니스 관광에 대한 해외 관심이 뜨거워 코로나19 이후 도내 관광시장이 활성화되면 많은 해외 관광객이 경남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온라인(Zoom) 요리 교실, 국내 전문 여행작가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 국내 온라인여행사 연계 웰니스관광 상품 개발·온라인 마케팅, 경남 웰니스 관광 누리소통망 채널 운영 등 14개 사업을 추진해 웰니스 관광을 지속해서 알린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꾸준하고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벌여 코로나19 이후 많은 관광객이 경남을 찾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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