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아이비·박현수 무대 밝혀
경기 안산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유치를 시민과 함께 한마은으로 염원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안산시는 "다음달 3일 오후 7시 안산상록수역 광장 야외무대에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C 노선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시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될 행사에는 뮤지컬 배우 아이비와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박현수가 나서 무대를 빛낸다. 연간 80여회 연주를 소화할 정도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안산시립국악단과 세계합창연맹 선정 ‘세계 22대 합창단’에 포함된 안산시립합창단도 멋진 선율을 선사한다.
행사는 코로나 안전수칙 준수를 위해 299석만 준비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안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GTX-C 노선에 안산 상록수역 등 4개 역을 실시 협약안에 반영해 안산 연장을 기정 사실화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역 국회의원과 시민 등 모두의 노력으로 GTX-C 노선 유치가 가능했다”면서 “향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