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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달리는 레인저 – 포드 레인저 랩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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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달리는 레인저 – 포드 레인저 랩터

입력
2022.03.2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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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레인저 랩터 리뷰

포드 레인저 랩터 리뷰

포드가 세계 여러 시장을 상대로 판매 중인 ‘레인저’의 새로운 사양을 공개했다.

바로 강렬한 외형과 새로운 공간, 그리고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는 물론,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겸비한 하드코어 픽업트럭 ‘레인저 랩터(Ford Ranger Raptor)’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포드 픽업트럭의 아이콘과 같은 이름, ‘랩터’의 계보를 잇는 존재, ‘레인저 랩터’는 어떤 차량일까?

포드 레인저 랩터 리뷰

포드 레인저 랩터 리뷰

강렬한 외모의 픽업트럭

포드의 ‘랩터’들은 비단 강력한 성능 뿐 아니라 도로 위에서 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는 강렬한 외모를 자랑하는 차량이다.

실제 새로운 레인저 랩터는 ‘레인저’가 아닌 ‘포드’의 레터링을 새긴 프론트 그릴과 더욱 대담하게 다듬어진 프론드 엔드를 갖췄다. 여기에 오프로드 환경에서 우수한 운동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전용의 바디킷을 새로 더했다.

포드 레인저 랩터 리뷰

포드 레인저 랩터 리뷰

측면에서는 랩터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여러 디테일이 더해졌을 뿐 아니라 33인치 올 터레인 타이어 및 17인치 전용 휠을 더했다. 또한 차체 하부에는 2.3mm의 강철 패널을 덧대 내구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후면에서도 랩터 고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디테일이 더해졌고, 데크 게이트에도 ‘랩터’ 레터링을 선명히 새겼다. 또한 바디킷 역시 탈출각을 고려해 제작해 차량의 목적을 드러낸다.

포드 레인저 랩터 리뷰

포드 레인저 랩터 리뷰

기술로 빚은 실내 공간

외형에서 대담하고 강렬한 모습을 제시하는 레인저 랩터지만 실내 공간은 기술적으로 다듬어진 모습이다.

깔끔하게 다듬어진 대시보드에는 랩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레드-오렌지의 하이라이트가 곳곳에 더해졌을 뿐 아니라 기술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버티컬 타입의 디스플레이 패널이 더해졌다.

이를 통해 다채로운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차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이 더해져 더욱 즐거운 주행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포드 레인저 랩터 리뷰

포드 레인저 랩터 리뷰

성인 다섯 명을 위해 구성된 실내 공간에도 랩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디테일 및 하이라이트 컬러가 더해졌고 시트 폴딩 및 추가적인 수납 공간 등을 마련해 차량의 활용성을 높였다.

한편 데크 공간은 넉넉할 뿐 아니라 내구성이 우수한 배드라이너를 더해 다양한 환경 속에서 손상을 최소로 줄였다.

포드 레인저 랩터 리뷰

포드 레인저 랩터 리뷰

랩터의 이름을 높이는 구성

레인저 랩터의 핵심은 바로 강력한 성능과 오프로드 주행 퍼포먼스에 있다.

포드 퍼포먼스가 새롭게 개발한 V6 3.0L 에코부스트 엔진은 최고 출력 397마력과 59.5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제작되었고 유럽 시장에서는 배출 가스 등의 규제로 288마력을 낼 수 있도록 조율된다.

포드 레인저 랩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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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10단 자동 변속기, 그리고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최적화된 4WD 시스템을 더해 탁월한 움직임을 제시한다. 특히 2단 트랜스퍼 케이스, 전면 및 후면 전자식 디프록, 후륜구동 전환 모드 등이 이목을 끈다.

더불어 일반적인 오프로드 사양과 달리 고속 오프로드 주행을 감안한 ‘바하(Baja)’ 모드를 새롭게 구성, 강력한 성능으로 다채로운 환경을 거침 없이 누빌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제시한다.

포드 레인저 랩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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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네 종류로 구성된 전용의 스포츠 배기 시스템과 포드 퍼포먼스가 튜닝한 액티브 FOX 2.5인치 라이브 밸브 쇼크업 소버 등을 포함한 전용의 서스펜션 시스템 등을 더해 더욱 우수한 주행 품질을 구현한다.

한편 다채로운 상황에서 더욱 쾌적한 주행을 위해 오프로드용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라 할 수 있는 트레일 컨트롤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해당 기능은 32km/h 미만의 속도에서 견실한 주행을 보장한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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