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붐이 신혼집을 구했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의 요리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3주년을 맞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출연진은 3주년 특집에서 복팀과 덕팀이 아닌 네 개의 팀으로 나뉘어 발품을 판다. 코디들을 대상으로 사전 무작위 투표를 진행해 같은 키워드를 뽑은 이들끼리 팀을 이뤘다. 그 결과 직주근접 팀에는 김숙과 박영진, 인프라 팀에는 박나래와 양세찬, 가성비 팀에는 붐과 양세형, 인테리어 팀에는 장동민과 김혜은, 그리고 조희선 소장이 속하게 됐다.
각 팀은 승리를 위해 힘찬 구호와 함께 파이팅을 외쳤지만, 김숙 박영진은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김숙은 "우리는 아직 안 친해졌다. 박영진씨랑 친해지는 방법 좀 알려 달라"고 했다. 박영진 역시 "우리 두 사람 모두 MBTI가 I(내향형)라서 낯을 많이 가린다"고 말했다.
집 구하기에 앞서 결혼을 앞두고 있는 붐은 코디들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 최근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붐이 오는 4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또한 붐과 예비 신부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구해줘! 홈즈'에서 붐은 큰절을 올리며 "잘 살겠다. 만세"라고 외쳤다. 또한 이미 신혼집을 구한 상태이며, 주방을 가장 신경 써서 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 신부가 요리를 너무 잘한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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