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간 '가불 선진국'이 25일 출간되자마자 누적 판매량 3만 부를 돌파하며 6쇄에 돌입했다.
25일 출판사 메디치미디어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서점을 통해 예약 판매된 수량이 3만 부를 넘어 이미 4쇄까지 찍었다”며 “현재 5, 6쇄 작업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17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이 책은 곧바로 주요 인터넷서점 베스트셀러 1위 자리에 오르며 서점가 돌풍을 예고했다.
'가불 선진국'은 한국의 가파른 성장 이면에 사회적 약자층의 희생이 있었다고 보고 사회권 강화를 위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책이다. 조 전 장관은 자신이 몸담았던 문재인 정부가 한국을 선진국 반열에 올렸지만 부동산 정책 등에서는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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