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빽 투 더 그라운드'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25일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김구라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주말에 격리가 해제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구라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황이다.
김구라는 이날 진행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빽 투 더 그라운드'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성승헌 캐스터는 "김구라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함께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빽 투 더 그라운드'는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레전드 스타들의 화려한 복귀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은퇴 번복 버라이어티다. 김구라는 이찬원과 MC로 호흡을 맞춘다.
앞서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격리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5일 그리는 개인 SNS를 통해 "코로나19 양성으로 인해서 격리 중이다. 생각보다 많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격리 해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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