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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웨이 20득점’ 오리온 6강 굳히기… DB에 또 다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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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웨이 20득점’ 오리온 6강 굳히기… DB에 또 다시 역전승

입력
2022.03.2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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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현대모비스 꺾으며 6강 희망 살려

고양 오리온 선수들이 2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 전에서 역전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양 오리온 선수들이 2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 전에서 역전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양 오리온이 이틀 만에 원주 DB를 또 다시 꺾으며 6강 플레이오프 직행 굳히기에 들어갔다.

오리온은 2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DB 전에서 75-73으로 승리했다. 24승 25패가 된 오리온은 5위를 유지했고, 6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최근 4연패를 당한 DB는 8위(21승 30패)에 머물렀고, 6위와 승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 DB는 남은 경기가 3경기 밖에 없어, 사실상 6위를 따라잡기 쉽지 않다.

21일 DB와의 대결에서 역전승한 오리온은 이날도 4쿼터에서 역전극을 이뤄냈다.

오리온은 52-61로 뒤진 채 4쿼터에 들어섰지만, 강한 압박 수비 후 빠른 속공 농구가 살아나면서 2분51초를 남기고 1점차인 70-71까지 따라 붙었다. 오리온은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한호빈이 2초를 남기고 속공 파울을 얻어냈고,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75-73 역전을 이뤄냈다.

오리온은 머피 할로웨이가 골 밑을 장악하며 20득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부상에서 돌아온 이승현이 13득점(3리바운드)를, 이대성 13득점, 이정현 10득점(4리바운드), 한호빈 10득점 등으로 힘을 보탰다.

DB는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20득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진 못했다.

창원 LG는 이날 울산 현대모비스를 72-65로 꺾으며 6강행 희망을 이어갔다. LG는 21승째(27패)로, 6위 한국가스공사(22승 25패)에 1.5경기 차로 따라 붙었고, 4위 현대모비스는 29승 22패가 됐다.

박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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