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콘진원 후원 '온 더 케이 : 라이브 스테이지' 전 세계 음악팬 83만뷰 올렸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콘진원 후원 '온 더 케이 : 라이브 스테이지' 전 세계 음악팬 83만뷰 올렸다

입력
2022.03.23 15:58
수정
2022.03.23 16:11
0 0
한국콘텐츠진흥원 19일에 진행한 에서 공연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무대 뒤에 설치된 '팬월'을 통해 전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콘진원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19일에 진행한 에서 공연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무대 뒤에 설치된 '팬월'을 통해 전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콘진원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공연 전문 스튜디오 KOCCA 뮤직스튜디오가 선보인 여섯 번째 기획 공연 '온 더 케이 : 라이브 스테이지'가 전 세계 83만 뷰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23일 콘진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온 더 케이 : 라이브 스테이지(ON THE K : LIVE STAGE)'는 유튜브와 트위터 생중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뮤지션과 팬의 만남 기회 줄어든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한 '실시간 소통'을 주제로 기획됐다. 여러 영상을 하나의 화면에 모아 볼 수 있는 멀티캐스팅, 증강현실(AR) 기술 등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뮤지션과 팬이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무대를 구현했다.

엔하이픈(ENHYPEN)의 공연 중에는 전 세계에서 공연을 보기 위해 접속한 팬들의 응원하는 얼굴이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한 화면에 모아져 실시간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보이즈(THE BOYZ)는 공연 무대의 배경으로 팬 월(Fan Wall)을 사용해 팬과 함께 만드는 무대를 선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도 팬 월을 통해 뮤지션과 팬들과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을 연출했다.

공연 무대뿐 아니라 토크쇼와 이벤트 등 프로그램 전반에 실시간 소통을 위한 기술들이 쓰여 비대면임에도 뮤지션과 팬이 같은 공간에 있는 것 같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다.

특히 엔하이픈 팬덤 엔진(ENGENE)과 함께 '엔하이픈과 봄소풍을 간다면, 엔진이 가장 가고 싶은 곳은?'이라는 주제로 나눈 토크쇼는 팬과 뮤지션 사이에 거리감이 전혀 없는 소통을 이끌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멀티캐스팅을 통한 증강현실, 팬 월, 실시간 대화(Live Chat) 기술을 모두 활용하고, MC로 참여한 재재의 입담까지 더하여 기존 온라인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몰입감을 보여주었다.

한편 이번 공연을 송출한 유튜브 코카 뮤직(KOCCA MUSIC) 채널은 한국 대중음악을 소개하는 콘진원의 음악 전문 채널이다. '온 더 케이 : 라이브 스테이지' 풀버전 영상과 공연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정영오 기자 young5@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