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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안효섭·김세정 로맨스 시작…굳건한 월화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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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안효섭·김세정 로맨스 시작…굳건한 월화극 1위

입력
2022.03.2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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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이 무르익은 로맨스를 담으면서 월화극 1위를 수성했다. SBS '사내맞선' 영상 캡처

'사내맞선'이 무르익은 로맨스를 담으면서 월화극 1위를 수성했다. SBS '사내맞선' 영상 캡처

'사내맞선'이 무르익은 로맨스를 담으면서 월화극 1위를 수성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SBS '사내맞선' 8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8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10.8%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도 11.6%까지 치솟으며 최고 성적을 냈다.

이날 방송에서 신하리(김세정)는 강태무(안효섭)에게 먼저 키스를 해놓고 실수였다며 도망쳤다. 이에 신하리는 강태무와의 키스 후폭풍에 시달리며 혼란스러워했다. 강태무는 “눈에는 눈, 키스에는 키스로 갚아라”, “나도 신하리 씨 인생을 앞으로 쭉 책임지겠다”라는 직진 멘트로 신하리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런 가운데 이민우(송원석)가 두 사람의 연애 계약서를 발견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민우는 강태무에게 주먹을 날렸고, 신하리는 강태무가 곤란해지는 것을 막고자 이민우 편에 섰다. 그날 밤 강태무가 서운하게 생각할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신하리는 선을 긋는 메시지를 보내며 마음을 정리하려 애썼다.

방송 말미,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두 사람의 황홀한 키스가 8회 엔딩을 장식했다. 신하리를 기다려준 강태무의 올곧은 진심과 포기를 모르는 여러 번의 고백은 쉴 새 없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크레이지 러브' 6회는 2.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기록 2.1% 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tvN '군검사 도베르만'은 8.8%, 최고 10.5%를 기록, 자체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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