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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급 황산 특허 기업 맥코이, 남해화학에 기술 무상공여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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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급 황산 특허 기업 맥코이, 남해화학에 기술 무상공여 제안

입력
2022.03.22 18:28
수정
2022.03.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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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코이 김천수 대표는 3월18일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남해화학이 자사의 특허기술 도입을 원한다면 기술 도입료 없이 무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코이의 김천수 대표(사진 가운데)가 남해화학이 전자급 황산 생산을 위한 기술도입을 윈한다면 무상공여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맥코이의 김천수 대표(사진 가운데)가 남해화학이 전자급 황산 생산을 위한 기술도입을 윈한다면 무상공여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맥코이는 4년 전 남해화학의 비료 생산 과정 부산물인 SO₃를 포집해서 10ppt 이하의 고순도 황산을 만들어 반도체 사업에 참여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그런데 전자급 고순도 황산 사업에 뛰어든 남해화학의 기술 도입 과정에서 맥코이가 아닌 타사와의 비밀계약 건이 알려지며 맥코이가 60억 상당의 기술료 무상공여 선언을 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김천수 대표가 업계 관계자들과 언론에 공개적으로 기술 공여를 제안함에 따라 유일한 전자급 황산 특허를 보유한 맥코이와 전자급 황산 생산을 선언한 남해화학의 향후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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