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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여서 너무 좋아'... '일론 머스크 엄마' 한국 TV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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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여서 너무 좋아'... '일론 머스크 엄마' 한국 TV 출연

입력
2022.03.22 11:41
수정
2022.03.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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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머스크
내달 2일 tvN '월간 커넥트2' 방송

메이 머스크씨가 화상으로 tvN 교양프로그램 '월간 커넥트2'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메이 머스크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메이 머스크씨가 화상으로 tvN 교양프로그램 '월간 커넥트2'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메이 머스크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 메이 머스크(74)가 tvN 교양프로그램 '월간 커넥트2'에 출연한다. 그녀가 한국 방송에 출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메이 머스크는 일흔이 넘었지만 세계적인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양학자로도 유명하다.

22일 제작진에 따르면 메이 머스크와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는 내달 2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그녀는 세 아이를 키운 싱글맘으로서의 삶과 교육 철학 등을 들려준다.

메이 머스크는 스스로 당차게 삶을 개척해 온 여성으로 요즘 주목받고 있다. 31세에 싱글맘이 된 그녀는 어려운 환경에서 세 아이를 길렀고, 젊음에 강박적인 모델 업계에 나이에 대한 유리천장을 깼다.

노모델은 희망 전도사이기도 하다. 메이 머스크는 지난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릴 때 '73세여서 너무 좋아'란 뜻의 '#ItsGreatToBe73' 해시태그를 종종 달았다. 공효순 PD는 "메이 머스크는 어린 시절부터 순탄치 않았던 결혼생활, 67세에 모델로 미국 뉴욕 패션 위크 최정상에 서기까지의 지난날을 솔직하게 예기했다"며 "시청자들에게 영감과 긍정의 힘을 전하고자 하는 어른이었다"고 촬영 후기를 전했다.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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