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이 완전한 자율주행에 대한 포문을 열었다.
NHTSA는 최근 공식 발표를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기술 및 제작 규정의 규제를 완화하며 몇가지 추가 사항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 제작할 때 운전자 및 탑승자가 차량을 직접 조종하는 ‘수동 조작 장치’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GM을 비롯해 자율주행 기술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 자동차 제조사들의 청원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GM은 스티어링 휠 없이 자체적으로 주행하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택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쌓은 상태다.
GM 외에도 자율주행 기술이 우수한 업체들은 ‘조향 및 조작 장치’가 없는 차량을 통해 운송 및 이동 서비스를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이번의 규정 변경을 통해 미국 내에서 다채로운 형태의 자율주행 차량 및 이동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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