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화에 대한 선명한 기조를 밝힌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전기차 시장에서의 맹주로 자리 잡은 ‘테슬라(Tesla)’를 겨냥했다.
스텔란티스의 수장, 카를로스 타바레즈(Carlos Tavares, CEO)가 그룹의 전동화 기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테슬라를 따라 잡을 것을 천명했다.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카를로스 타바레즈는 “향후 몇 년 내에 테슬라를 따라 잡고, 전기차 시장의 발전적인 경쟁을 펼칠 것”이라며 그룹의 목표와 방향성을 설명했다.
현재 스텔란티스는 그룹의 전동화 기조에 맞춰 각 브랜드들이 빠르게 전기차를 준비, 개발하고 있으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불어 스텔란티스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 그리고 시장의 경쟁 브랜드들 역시 전기차의 전환을 독려하기 위해 유럽 및 미국 정부와의 적극적인 대화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한편 카를로스 타바레즈는 러시아의 전쟁 행위를 비판하며 러시아에 대한 투자 및 사업을 중단하고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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