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이 '라미란의 빈집살래2'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노홍철 김나영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MBC 제공
집과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꾸준히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시청자들은 지식을 채워주고 다양한 볼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러한 방송들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선한 영향력 또한 집 프로그램의 매력이다.
MBC '구해줘! 홈즈'는 지난 2019년 3월 첫 방송됐다. 이 예능은 바쁜 시청자들의 집을 찾아주기 위해 직접 나선 스타들의 발품 중개 대결을 담는다. 2021년 준공한 다세대 주택, 호수공원이 근처에 있는 대단지 아파트 등 다양한 매물들이 소개됐다.
오는 25일부터는 SBS, 라이프타임채널 등에서 '하우스 대역전'을 볼 수 있다. '하우스 대역전'은 집의 가치를 높이는 하우스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이 예능에서는 전문가 군단이 낡고 오래된 집을 리모델링한다. 출연자 전진은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리모델링하기 전과 후가 확실히 비교가 될 거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27일에는 MBC '라미란의 빈집살래2'가 첫 방송된다. '라미란의 빈집살래2' 속 라미란과 건축가들은 통영 어촌 마을의 빈집을 발굴한다. 그리고 예비 귀어·귀촌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딱 맞는 집으로 변신시킨다. 빈집 매칭, 설계, 리모델링 공사 등의 과정이 공개된다.
'구해줘! 홈즈'에서는 집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이 방출됐다. 베란다, 테라스, 발코니의 차이점이 소개되기도 했다. MBC 캡처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집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전해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왔다. '구해줘! 홈즈'의 출연진은 집을 잘 꾸미는 방법을 여러 차례 방출했다. 이 예능에서는 베란다, 테라스, 발코니의 차이점이 소개되기도 했다. '하우스 대역전' MC 김성주는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집의 가치 상승 팁이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고 밝혔다. '라미란의 빈집살래2'에서 활약할 출연자들은 인테리어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풍성한 볼거리도 집 관련 프로그램의 매력이다. '구해줘! 홈즈'의 출연진은 집을 찾기 위해 서울 부산 제주 등을 누볐고, 그 과정에서 전국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시청자의 눈을 즐겁게 해줬다. 집 내부를 자세히 구경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어왔다. 한 네티즌은 '구해줘! 홈즈'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랜선 집들이 느낌이 나서 너무 재밌다"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이는 "다른 집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공감했다. '하우스 대역전'의 MC들도 의뢰에 따라 다양한 장소를 찾는다. '라미란의 빈집살래2' 티저 영상은 평화로운 어촌의 모습을 담았다.
누군가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는 점 역시 시청자들이 열광하는 이유다. '구해줘! 홈즈'는 홈페이지를 통해 집을 구하는 이들의 사연을 받고 있다. 출연자로 선정돼 좋은 집을 구한 이들은 방송 말미 스타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앞으로 방송될 '하우스 대역전'과 '라미란의 빈집살래2'도 의뢰에 따라 도움의 손길을 내밀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들이 펼칠 선한 영향력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