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1일 제15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 예방 및 관리 사업에 기여한 전미선 아주대 교수, 박상재 국립암센터 수석연구원, 이재훈 가천대 교수 등 99명의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했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 경기지역암센터장을 지낸 전 교수는 국가 암 관리사업 자문, 연구, 사업을 추진해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했다는 공적을 인정받아 옥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박 수석연구원은 3년간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을 지내며 암 연구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받았다. 이 교수는 한국 다발골수증 연구를 국제적으로 도약시키고 지역암센터 소장으로 지역 암 관리사업에 기여해 근정포장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국내 최초로 암 발생 통계를 산출하고 관련 국제공인을 획득한 원영주 국립암센터 암등록감시부장과 안전한 암 검진 가이드를 제작한 홍영삼 국민건강보험공단 선임실장, 대장종양 연구를 통해 암 예방에 기여한 김태일 연세대 교수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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