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경쟁 합류 "영주 옛 영광 되찾을 것"
암치유센터 건립, 농민수당 120만원 등 공약 제시
"경제적 풍요를 구가했던 영주가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성장동력 발굴과 혁신 정책을 펴서 영주부흥시대를 열겠다"
영주에서 정신과 병원을 운영하는 이윤영(51)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영주시청에서 출마선언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민의힘 영주시당부위원장인 이 후보의 출마선언에 따라 국민의힘 영주시장 공천 경쟁자는 5~7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전 세계는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거센 파고에 직면해 있고, 정부도 한국판 뉴딜에 2025년까지 220조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며 "영주도 지체하지 말고 이 대열에 적극 뛰어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산업을 다각화하고 미래성장 동력 발굴로 국가 예산을 선점하자는 취지다.
영주부흥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공약으로 10여가지를 제시했다.
△암치유센터 건립 △한방약용특구 추진 △마이스(MICE)관광산업 육성 △농업의 규모화 첨단화 △공익직불금 2배 인상△농민수당 연 120만원 지급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300만원 취임후 1달 내 지급 △학생 인터넷 수강료 지원사업 △대학생 기숙사 전국 확대 △영주 안심플랫폼 신설 △추모시설 현대화 등이다.
이 후보는 "새로운 미래는 약속하는 사람에게 달려있고, 그 약속을 향해 달려 나가는 굳건한 의지로 결정된다"며 "대한민국이 부러워하는 영주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한림대 의과대학 졸업 △성균관대 철학박사 △성균관대 철학과·동양대 겸임교수(전) △새마을문고 영주시지부회장(전) △영주시우슈협회장(전) △정신보건심판위원 △국민의힘 영주시당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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