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가 여동생을 공개한다. '호적메이트'를 통해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 10회에서는 이경규가 여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경규는 딸 이예림과 함께 여동생의 큰딸 결혼식에 참석한다. 앞서 이경규는 여동생이 살고 있는 곳을 정확히 모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우리는 신비주의"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동생이 고향에서 서울로 올라와 내 뒷바라지하다가 결혼했다. 그런 여동생이 이제 장모가 된다니 짠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결혼식장에 도착한 이경규는 애틋한 인터뷰를 할 때와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예림은 눈물을 흘리며 뭉클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경규는 '여동생과 하루에 한 번 연락하기', 예림이와 평생 연락 안 하기'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양자택일 질문을 받기도 했다. 이에 그는 예상치 못한 답변을 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앞서 이경규는 '호적메이트'의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형제가 많다. 2남 2녀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누나 순자, 여동생 순애 다 동원하겠다. '호적메이트'는 무조건 3년 갈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최근 사위 김영찬과 함께 '호적메이트'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경규와 여동생의 남매 케미스트리는 2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호적메이트'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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