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등 10개 업종 월 2만원 내 할인
제주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체육시설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민간체육시설 업종 이용 시 NH농협카드나 제주은행 카드로 결제할 경우 이용료의 10%(월 2만원 내) 할인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10% 할인은 BC카드를 제외한 체크카드, 신용카드 모두 지원한다. 체크카드는 결제 일에 개인계좌로 입금하며,신용카드는 청구할인 방식을 적용한다. 지원대상은 골프연습장, 당구장, 수영장, 요가&필라테스, 종합스포츠, 체육도장, 축구장, 탁구장, 테니스장, 헬스클럽 등 민간체육시설 10개 업종이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민간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지원사업 확대와 함께 취약계층 대상 스포츠 강좌 이용권(월 8만5,000원) 지원, 13개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해 코로나19 일상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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