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의 과거 현재 조명
‘고양의 과거愛 빠지다’
경기 고양시는 2022년 시 승격 30주년과 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특별전 ‘고양의 과거愛 빠지다’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970년대 이후 고양군의 풍경과 현재 모습을 비교하는 ‘과거와 현재를 담은 고양 30년 사진전’ △주요 사건을 기록한 ‘기사로 보는 고양 30년 이야기’ 등 고양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시 승격 3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시민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포스터, 축하영상)도 열린다.
전시회는 고양어린이박물관, 고양꽃전시관 플라워북카페, 고양어울림누리 등에서 4월 1일까지 열린다. 오는 26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시 승격 30주년(특례시 원년) 기념행사인 ‘그해 고양은(부제: 1992년 그리고 2022년)’에서도 야외전시회로 개최된다.
고양시청 홈페이지 배너와 해당 링크를 통해 입장이 가능한 VR 갤러리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991년 일산신도시 건설, 1992년 시 승격, 2014년 인구 100만명 돌파, 2022년 고양 특례시 출범 등 고양시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응원의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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