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골든차일드 이대열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골든차일드 이대열이 오는 29일 육군 3사단에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알렸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소속사 측은 "다수의 군 장병들이 함께하는 자리인 점을 감안해 팬 여러분들의 방문은 금지되고 있으니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덤덤한 마음으로 조용히"
이대열 역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입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콘서트에서 골드니스(골든차일드 공식 팬클럽 명)에게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어느덧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러 군 입대를 일주일 남짓 남겨두고 있다. 저는 국방의 의무를 덤덤한 마음으로 조용히 다녀오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열은 "그동안의 긴 연습생 생활과 지금까지 골든차일드의 리더로서 갖게 된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국방의 의무도 잘 마칠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치지 않고 조심히 다녀올 테니 제가 군대에 있는 동안 아홉 명의 골든차일드의 모습도 많이 응원해 달라. 보고 싶을 거다. 항상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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