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통섭 대표, 플라스마 세정 가능한 장비 국산화 공로
윤일식 대표, 엘리베이터 관련 국내외 특허 다수 획득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1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윤통섭 비전세미콘㈜ 대표이사와 윤일식 ㈜다지트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에서 20년 이상 근무 후 1997년 비전세미콘㈜을 설립한 윤통섭 대표는 반도체 제조 장비를 주력으로 플라스마 세정이 가능한 장비를 개발해 수입제품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윤 대표는 근로자 100%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엘리베이터 도어와 의장품을 생산하는 ㈜다지트 윤일식 대표는 1999년 회사 설립 이후 직속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운영해 엘리베이터 관련 국내 기술특허 73개와 해외 특허를 다수 획득했고,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수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엘리베이터 도어 등은 최장 3년간 전국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부와 중기중앙회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위해 경영합리화와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올해 1분기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중기중앙회 사옥에서 열린다. 차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신청접수는 4월 중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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