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40만 명대 이하로 내려갔다. 사망자는 300명대, 위중증 환자수는 12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8만1,45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 8만2,132명, 경기 10만1,523명, 인천 2만838명 등 수도권에서만 20만4,493명이 나왔다. 이밖에 부산 2만5,759명, 대구 1만4,845명, 광주 1만1,566명, 대전 1만854명, 울산 7,853명, 세종 3,121명, 강원 1만540명, 충북 1만1,972명, 충남 1만5,625명, 전북 9,922명, 전남 1만775명, 경북 1만4,942명, 경남 2만2,732명, 제주 6,393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63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1,049명이며, 사망자 수는 319명으로 전날보다 18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1만2,101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3%다.
한편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492만5,805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7.5%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445만 6,103명으로 국민의 86.6%다. 3차 접종률은 3,233만7,600명이 맞아 6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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