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네이버, 3년 근무시 6개월 무급 휴직...'최수연표 복지제도' 공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네이버, 3년 근무시 6개월 무급 휴직...'최수연표 복지제도' 공개

입력
2022.03.18 17:38
수정
2022.03.18 17:44
0 0

중·석식도 7월부터 무료 제공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14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본사(그린팩토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14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본사(그린팩토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최수연 대표 취임 후 새로운 복지제도 개편안을 내놓았다.

1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3년 이상 근속시 최대 6개월 무급 휴직, 휴양시설 7곳 신규 개설, 사내 식당 메뉴 업그레이드 및 중·석식 무료 제공 등을 복지제도 개편안으로 공지했다.

우선 유연한 업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는 원격 업무기기를 지원하고, 사내 식당과 운동 공간도 무료로 제공한다. 새 사옥인 '1784'와 '그린팩토리'의 식당 메뉴도 개선하고, 중식과 석식을 7월부터 무료로 지원한다.

쉴 때 충분히 쉴 수 있도록 연차를 이틀 이상 붙여 사용시 1일 5만 원씩의 휴가비를 지원하고, 3년 이상 근속시 자기계발이나 휴식을 위해 최대 6개월까지 무급 휴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도는 5월부터 시행된다.

이 밖에도 제주, 여수, 제천, 경주 등 휴양시설 7곳을 새롭게 오픈,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 같은 복지제도 개선안은 지난 14일 취임한 최 대표의 기업문화 개선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 대표는 공식 선임 후 “도약을 위해 무엇보다 신뢰와 자율성에 기반한 네이버만의 기업문화를 회복하는 것을 당면 과제로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안하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