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절친 이광수와 공개 열애 중인 이선빈의 연애 전선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2'에서는 사장 차태현 조인성과 아르바이트생 이광수 김우빈 임주환의 영업 3일 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수와 김우빈은 아침 식사 준비를 도맡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르바이트생들의 활약 속 가게는 안정을 찾았지만 곧 아르바이트 종료를 앞두고 가게는 일손 부족을 고민하게 됐다.
차태현, 이광수 아르바이트 연장에 ♥이선빈 호출한 사연
이에 차태현은 이광수에게 "나쁜 소식이 있다. 내일 우리가 광주에 물건을 하러 가야한다. 오전까지만 있어라. 좋은 소식도 있다. TV에 한 번 더 나온다"고 설득을 시도했다. 이에 당황한 이광수는 "김우빈도 하는 거냐"고 물었고 차태현은 "내가 다 알아봤다. 김우빈은 스케줄이 있고 임주환은 없다"고 즉각 대답했다.
김우빈은 "내일 드라마 피팅해야 한다"고 거들었고 이광수는 "증거 있냐"며 김우빈을 째려봤다. 이에 김우빈은 "우리 신뢰가 그것 밖에 안 되냐. 아쉽다. 스케줄만 없었어도 (아르바이트 연장을 했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고민하는 이광수에게 차태현은 "연애 스케줄도 있을까봐 저쪽(이선빈)에다 물어봤는데 없다더라"며 현재 이광수와 공개 열애 중인 이선빈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이광수는 "새로운 분들 오지 않나"라고 마지막으로 반항(?)을 했지만 차태현은 "다른 사람 만나겠다는 거냐"며 단박에 이광수의 말을 자른 뒤 아르바이트 연장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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