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운영, 다음달 30일까지 45일간 진행
안산시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온라인 추모 공간 ‘여덟 번째 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다음달 30일까지 45일간 진행된다.
추모공간은 △8주기를 노래하는 천인 합창단 △4·16을 기억하는 노래 △사진공모전 △기억과 약속의 길 △여덟 번째 봄 in 안산 △4·16 기억상점 △별에게 보내는 편지 ‘노란 우체통’ △4월의 리본 카톡테마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뤄져 있다.
별에게 보내는 편지 ‘노란우체통’ 게시판은 시민 누구나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글을 남길 수 있다.
윤화섭 시장은 “어느새 여덟 번째 봄이 왔지만 여전히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면 참담함에 가슴이 시리다”며 “희상자들의 못다 이룬 꿈을 희망의 꽃으로 피울 수 있도록 안산시가 끝까지 기억하고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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