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이사장 이형용)는 16일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과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을 제4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의 지방자치단체 부문 공동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 구청장은 서대문구 창천동의 문화시설 ‘신촌, 파랑고래’ 건립 과정에서 적극적인 의견 수렴 및 반대 의견 경청ㆍ설득을 통해 민ㆍ관 모두 공감하는 정책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시장은 △당진형 주민자치 △당진형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지속 추진해, 당진시를 주민 자치 선도 도시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방의원 부문에서는 조영임 광주 광산구의원이 ‘성평등한 마을공동체 기반 구축 거버넌스 및 조례제정’에 기여한 의정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센터가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을 발굴ㆍ전파ㆍ확산할 목적으로 제정한 상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일보 한국지방신문협회가 후원에 참여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김영래 아주대 명예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임현진 서울대 명예교수,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 차성수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심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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