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물적 지원, 자원봉사, 체전 홍보 등 뒷받침
울산시와 교육청 등 21개 공공기관은 16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지원 △지역사회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 △자원봉사활동 참여 붐 조성 및 지원체계 구축 △체육발전 증진 △양대 체전 홍보 등에 힘을 모은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체전이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과 화합하는 대회가 되도록 중추적 역할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각 기관 상호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울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2005년 이후 17년 만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울산종합운동장 등 7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는 전국장애인체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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