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긴급경영자금 50억… '통 큰' 지원

16일 열린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에서 최홍영(왼쪽) BNK경남은행장과 허성무(오른쪽) 창원시장이 소상공인들과 상담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16일 BNK경남은행과 함께 '2022년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행사를 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긴급경영자금 50억 원을 개인별 최대 1,000만 원이내 대출상담을 통해 확대 지원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하고 금융상품 소개와 함께 대출상품 추천서를 발급했다.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추천서를 발급받은 대상에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총 50억 원(개인 최대 1,000만 원)의 대출을 저리로 지원한다. 추천서 발급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정상적으로 영업을 유지하고,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지역은행의 대표주자로 창원지역 소상공인과 지역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