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과 상식의 교육, 경북의 내일을 바꾸겠다 공약
마숙자(63) 전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15일 오전 경북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마 전 교육장은 출마를 저울질하던 김준호 전 경북교육청연구원장, 이백효 전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후보단일화를 했다.
마 전 교육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현재의 경북교육을 전례 없는 위기로 판단하고 그 이유로 공정하지 않은 조직구성, 상식적이지 못한 행정 처리 등이 현 교육의 문제로 꼽았다"며 “공정과 상식의 교육, 경북의 내일을 바꾸겠다”는 슬로건으로 공정한 교육행정과 소통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존의 경북교육의 행정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육감실의 문턱 없애기’와 ‘100년 관습과 관행의 벽 허물기’, ‘교원의 역량 강화와 신뢰받는 인사 시스템 도입’ 등을 제시 했다.
마 전 교육장은 "경북교육의 미래를 바꿀 개선책으로 ‘품성교육의 수도 경북’, ‘기초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투자 확대’, ‘내일(來日)의 내 일(My Job)을 찾는 행복한 아이를 위한 교육’, ‘소외되는 아이가 없는 교육’ 등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