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하드코어 튜너, 만하트(MANHART)가 브랜드의 기조를 이어가는 새로운 하이엔드 SUV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MHX7 650는 BMW의 M 퍼포먼스 모델이자 X7의 최상위 모델 중 하나인 ‘X7 M50i’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만하트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MHX7 650는 지금까지의 만하트 튜닝 사양이 그렇듯 검은색 차체, 금색의 디테일을 더했다.
여기에 검은색과 금색의 대비를 이루는 23인치 휠, 쿼드 타입의 머플러 팁 등을 더했고 지상고 역시 25mm 가량 낮췄다.
실내에는 특별한 변화는 없지만 만하트의 레터링이 새겨진 플로어 매트, 그리고 자수 등의 디테일이 곳곳에 더해졌다.
성능은 만하트의 강점이다. V8 4.4L 트윈터보 엔진을 새롭게 다듬어 650마력과 92.8kg.m까지 토크를 끌어 올렸다.
이를 통해 더욱 폭발적인 운동 성능과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으며, BMW 고유의 다채로운 편의 사양과 안정 사양이 공존된다.
한편 만하트는 MHX7 650의 판매 가격 등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