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머런 스미스(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정상에 올랐다.
스미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치며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 360만 달러(약 44억원)다.
지난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최소타 우승 기록을 세운 뒤 석 달 만에 우승을 보탠 스미스는 PGA투어 통산 5승 고지에 올랐다. 아니르반 라히리(인도)는 1타 뒤진 2위를 차지했다.
임성재(24)와 이경훈(31)은 공동 55위(2오버파 290타)에 그쳤다.
임성재는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잃었고, 이경훈은 1언더파 71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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