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토론회, 포럼, 워크숍 등 각종 활동 참여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8일까지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단' 10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단은 학생이 중심이 되어 기후위기 대응 행동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자발적인 모임이다. 선발된 대응단은 오는 4월 발대식을 거쳐 내년 2월까지 정책 토론회, 포럼, 워크숍 등 각종 활동에 참여한다.
기후 변화와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학교 누리집 팝업창의 포스터 내 QR코드에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교육정책 기획 과정을 경험해보는 것은 물론 생태환경 리더십과 미래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미래 기후위기와 환경 재난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청소년의 주체적 참여와 교육의 생태적 전환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중심에 서서 기후위기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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