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1인 1악기ㆍ1운동ㆍ생존수영 등 교육경비보조금 57억 지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지난해보다 12억 원 증가한 57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지방자치단체가 유치원 및 초중고 필요 경비를 지원하는 것)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보조금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75개 교육기관 541개 사업에 투입된다. 구 정책사업과 학교 공모사업을 구분해 지원한다. 마포구에서는 학생 ‘1인 1악기, 1인 1운동, 생존수영과 조정’ 사업을 대표적 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외에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및 경진대회 개최, 영어활성화 사업, 진로직업체험센터 연계 프로그램, 초등돌봄교실 지원 등에 22억3,804만 원이 투입된다.
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행복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서구, ‘2022년 마을공동체 통합공모사업’ 추진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2022년 마을공동체 통합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강서구에 따르면, 올해 공모사업은 △공익적 가치형 △사회문제 해결형 △마을케어 등으로 나눠 이뤄진다. 30개 사업에 총 8,500만 원이 지원된다.
공익적 가치형 사업은 제로웨이스트 실천 활동 단체 1개를 선정해 500만 원을 지원한다. 사회문제 가치형 사업은 자유 주제로 12개 단체에 단체당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 마을케어 사업은 마음돌봄과 마을나눔, 마을관리로 나뉜다. 마음돌봄과 마을나눔에는 각각 10개, 5개 단체를 선정해 최대 300만 원을, 마을관리는 2개 단체를 선정해 2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단체 선정 결과는 다음달 발표할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올해 공모사업은 주민참여 확대와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공익적 가치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관리노동자 인권존중 모범단지 지원 사업 공모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관리노동자 인권존중 및 배려ㆍ상생 공동주택 모범단지 지원 사업 공모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번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500만 원이다. 단지별로 250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지원 내용은 휴게실 및 경비실 공용요금과 방한복 등 업무수행 구입비, 공기청정기 등 휴게실 근무환경 개선비, 소통 및 화합을 위한 간담회비 등이다. 지원을 원하는 단지는 24일까지 입주자 대표회의, 관리사무소장, 공동체활성화단체 등 3자 공동명의의 사업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구청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노동자들의 기본 인권 보장을 위해 관리노동자와 관리 주체, 입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사업을 공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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