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부상으로 전반 15분 교체
터키 페네르바체 소속 김민재(26)가 팀을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으로 이끌었다.
페네르바체는 14일 터키 알라냐의 바체세히르 오쿨라르 아레나에서 열린 알라냐스포르와의 2021~22 터키 쉬페르리그 29라운드에서 5-2로 이겼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4승1무를 한 페네르바체는 14승8무7패(승점50)로 3위를 유지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이날 김민재가 걷어내기 6회, 가로채기 3회 등 수비적으로 팀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민재는 등 부상에서 돌아온 1일 카슴파샤와 전부터 3경기 연속 90분 풀타임 활약하고 있다.
한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황희찬(26)은 전날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벌어진 에버튼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9분 상대의 무릎에 왼 허벅지 쪽이 부딪히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황희찬은 일어나 뛰어봤지만, 다시 주저 앉았고 결국 전반 15분 만에 교체됐다. 팀은 황희찬의 공백에도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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