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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소화... 페네르바체, 5-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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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소화... 페네르바체, 5-2 승리

입력
2022.03.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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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부상으로 전반 15분 교체

페네르바체 김민재. 로이터 연합뉴스

페네르바체 김민재. 로이터 연합뉴스

터키 페네르바체 소속 김민재(26)가 팀을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으로 이끌었다.

페네르바체는 14일 터키 알라냐의 바체세히르 오쿨라르 아레나에서 열린 알라냐스포르와의 2021~22 터키 쉬페르리그 29라운드에서 5-2로 이겼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4승1무를 한 페네르바체는 14승8무7패(승점50)로 3위를 유지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이날 김민재가 걷어내기 6회, 가로채기 3회 등 수비적으로 팀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민재는 등 부상에서 돌아온 1일 카슴파샤와 전부터 3경기 연속 90분 풀타임 활약하고 있다.

한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황희찬(26)은 전날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벌어진 에버튼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9분 상대의 무릎에 왼 허벅지 쪽이 부딪히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황희찬은 일어나 뛰어봤지만, 다시 주저 앉았고 결국 전반 15분 만에 교체됐다. 팀은 황희찬의 공백에도 1-0으로 승리했다.

최동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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