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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사람들' 박민영, 연인 송강 따라 비혼주의 선언…시청률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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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사람들' 박민영, 연인 송강 따라 비혼주의 선언…시청률 7.6%

입력
2022.03.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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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박민영이 송강을 따라 비혼주의를 선언했다. 윤박과 유라는 현실적인 문제로 힘들어했다. JTBC 캡처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박민영이 송강을 따라 비혼주의를 선언했다. 윤박과 유라는 현실적인 문제로 힘들어했다. JTBC 캡처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박민영이 송강을 따라 비혼주의를 선언했다. 윤박과 유라는 현실적인 문제로 힘들어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10회는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전국 7.6%, 수도권 8.8%를 기록했다.

진하경(박민영)은 이시우(송강)가 비혼주의자라는 사실에 당황했다. 도박에 빠진 아버지 이명한(전배수) 밑에서 자라온 이시우에게 결혼은 족쇄이자 짐이었다. 진하경은 한기준(윤박)에게 결혼에 대해 물었다. 한기준은 둘만 좋으면 다 괜찮을 줄 알았지만, 막상 해보니 서로 챙기고 신경 써야 할 일이 열 배 가까이 늘었다고 했다.

고시를 보겠다는 남편 때문에 일과 육아를 도맡았다 과부하가 온 레이더 분석 주무관 오명주(윤사봉) 역시 "과장님은 결혼하지 마라"라고 조언했다. 결혼이 정답이라고 생각했던 진하경의 마음에는 혼란이 찾아왔다.

이시우 역시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무는 지독한 열대야를 겪었다. 전 여자친구 채유진(유라)은 진짜 이별의 이유가 시우의 비혼주의 때문이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시우는 진하경 또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했다.

진하경은 돌연 비혼주의를 선언해 시선을 모았다. 결혼을 목 놓아 외치는 엄마 배수자(김미경)가 결혼정보업체 등록도 모자라 이웃이자 같은 팀인 신석호(문태유)와 엮으려 하자 "결혼을 안 하겠다"고 말했다. 홧김에 아무 말이나 내뱉지 않는 진하경은 진지하게 미래를 고민 중이었다. 그는 이시우에게 제주도 태풍 센터에 내려가라고 지시했다.

한기준과 채유진도 심란하긴 마찬가지였다. 문민일보 칼잡이로 유명한 사회부 기자는 방재기상 포털사이트에 잘못된 정보를 올린 오명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오류청'이라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보도했다. 한기준은 오해해 "이 소스 제보한 거 너지?"라며 채유진을 다그쳤다. 한기준과의 신뢰가 깨졌음을 자각한 채유진은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말하고 신혼집을 나왔다.

한편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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