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한터뮤직어워즈' 최연소 초동기록상 수상자가 됐다.
엔하이픈은 지난 11일 '2021 한터뮤직어워즈'에서 '초동기록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지난 한 해동안 초동 음반 판매량 상위 10위 내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에게 주어진다.
한터차트는 전 세계 1,200여 곳 이상의 K팝 음반 판매처로부터 실시간으로 자동 집계한 음반 판매량 데이터 만으로 '초동기록상' 수상자를 결정한다. 초동판매량이 앨범 판매 후 일주일 간의 판매량을 의미하는 만큼 글로벌 팬덤 화력의 지표로 여겨지는 만큼 이번 수상은 의미가 깊다.
엔하이픈은 같은 날 오후 한터뉴스 등을 통해 '2021 한터뮤직어워즈'의 초동기록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저희가 이름을 올리게 되어서 너무나 뿌듯하다. 이 상은 2022년에도 파이팅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올해도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건넸다.
엔하이픈의 자세한 수상 소감과 영상은 한터뉴스와 유튜브 채널 '후즈팬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엔하이픈은 작년 10월 발매한 '디멘션:딜레마'(DIMENSION : DILEMMA)로 초동 집계 첫날에 50만1,748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데뷔 1년 차 신인 아티스트 중 1일 차에 초동 하프 밀리언을 달성하는 최초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해당 앨범은 한터차트 2021년 연간 음반차트에서 방탄소년단 세븐틴 엔시티 엑소 등을 잇는 상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지난 1월 26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 장 이상을 돌파하며 데뷔 약 1년 만에 '밀리언 셀러'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발매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로도 초동 하프 밀리언을 달성해 2연속 '골드 인증패'를 수상하며 4세대 대표 음반 강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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