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는 러시아를 비판하며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대응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F1가 오는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던 ‘러시아 그랑프리’를 파기해 모터스포츠 무대에서도 ‘반 러시아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F1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하스 F1(HAAS F1)팀 역시 반 러시아 행동에 동참하며 주요 스폰서 중 하나인 ‘우랄칼리(Uralkali)’의 후원 계약을 폐지했다.
우랄칼리와의 후원 계약을 해지하며 하스의 포뮬러 레이스카, VF-22는 러시아를 떠올리게 하는 색상, 우랄칼리의 리버리 등이 사라졌다.
비록 이전보다 심심한 모습을 보이지만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많은 박수를 받고 있다.
이러한 행동에 이어 하스 F1팀은 우랄칼리 스폰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젊은 드라이버, 니키타 마제핀(Nikita Mazepin)과의 드라이버 계약 역시 해지했다.
하스 F1팀은 니키타 마제핀과의 계약 해지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 침공에 슬픔을 느끼고 있다”는 발언을 하벼 ‘반 러시아’ 행보에 힘을 더했다.
한편 F1은 오는 3월 20일, 2022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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