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삼성화재 이어 DB손보·현대해상도 車 보험료 인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삼성화재 이어 DB손보·현대해상도 車 보험료 인하

입력
2022.03.11 18:00
0 0

DB손보 1.3%, 현대해상 1.2% 인하 결정
각각 다음달 16, 13일 적용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삼성화재에 이어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도 다음달부터 자동차보험료를 내린다.

1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각각 1.3%와 1.2% 인하하기로 했다. DB손해보험은 다음달 16일, 현대해상은 다음달 13일 책임 개시되는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업계 1위인 삼성화재도 다음달 11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2% 내린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나선 이유는 지난해 차보험 부문 실적에서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운행량과 사고발생 건수가 줄었다. 업계에서는 전체 차보험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이 지난해 차보험 부문에서만 약 3,000억 원의 흑자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보험료 인하 분위기는 향후 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가격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보험 시장 특성상 다른 손해보험사들도 비슷한 폭으로 보험료를 조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주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