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과 박신혜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두 사람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1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전지현과 박신혜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1억 원, 5천만 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전지현과 박신혜는 산불 발생 이후 진화의 어려움으로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 안타까워했고, 이에 기부를 결정했다.
전지현은 2020년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박신혜 역시 이전에도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지원 기부, 2020년 집중호우 수해 피해 지원 기부 등 희망브리지를 통해 온정을 수차례 나눴다.
울진 산불 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펼친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전지현과 박신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산불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지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킹덤: 아신전', 영화 '베를린' '암살' 등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박신혜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상속자들' '닥터스', 영화 '뷰티 인사이드' '#살아있다' '콜' 등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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