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임신 후 몸무게가 20kg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 사랑이를 만나기 위한 준비를 하는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우혜림이 강주은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우혜림의 남편 신민철은 태권도 대회 참가로 함께하지 못했다.
우혜림은 검진을 받기 위해 체중계에 올라갔다. 그의 몸무게는 68kg이었다. 우혜림은 당황하며 "옷 무게다"라고 말했다. 강주은 역시 "옷 무게가 5kg 정도 된다"고 거들었다. 우혜림은 "임신 초반 48kg이었는데 정확히 20kg이 증가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혼자 진료실에 들어간 우혜림은 강주은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강주은은 "아기가 너무 잘 놀고 있다"는 말에 안심했다. 영상을 통해 사랑이의 심장 소리를 들은 그는 "눈물이 난다"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주은은 우혜림을 위해 신민철의 요리 코치로 나섰다. 신민철은 자신 있게 미역국 만들기에 도전했지만 서툰 모습을 보였다. 강주은은 미역국을 맛본 뒤 "근본이 없는 맛이다"라고 솔직하게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은 2020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우혜림은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 2일 방송된 '갓파더'를 통해 사랑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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