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사)는 10일 "영탁이 지난 8일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적십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탁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산불 피해지역의 구호, 복구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기부 계기를 밝혔다.
영탁이 전달한 성금은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강원·경북 등 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이재민 긴급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탁은 이번 산불 피해지역을 위한 기부 외에도 주기적인 선행을 이어왔다. 그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되던 지난해 12월 헌혈로 뜻을 더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아티스트이 선행 속 팬클럽 역시 코로나19 대응 활동 중인 의료진을 위해 커피차를 전달하는 등 긍정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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