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의 자동차 그룹,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전동화 행보에 속도를 더한다.
스텔란티스는 최근 ‘Dare Forward 2030′ 이름 아래 진행된 미래 비전 및 사업 전략 발표를 통해 오는 2030년을 목표로 빠른 전동화 전환을 선언했다.
발표 내용의 핵심은 오는 2030년까지 유럽 내에서 판매되는 스텔란티스의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나아가 오는 2038년에는 완전한 탄소중립을 이뤄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고,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스텔란티스의 모든 브랜드에서 전동화 전환에 총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 중 하나로 지프의 전기차도 함께 공개됐다.
스텔란티스는 현재 그룹 내 브랜드를 통해 전기차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기존 PSA 그룹에서도 ‘전동화 모델’에 역량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스텔란티스는 2030년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도 판매 차량의 절반을 전기차로 채우며 ‘전세계적인 기조’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탄소중립에 대한 스텔란티스의 의지와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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